*오늘 수업은 살아오면서 자신의 마음에 늘 자리하고 있는 사람을 떠 올리며, 사랑받았고 사랑해 주었던 아름다운 관계를 기억하며 만다라를 완성하는 작업을 하였다. 참석한 아홉 분의 어르신들이 대체적으로 스스로 하는 것이 어렵고 표현이 잘되지 않아서 선생님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몇 분의 어르신은 지난 주 보다는 좀 더 자연스럽게 만다라에 색칠을 하는 모습도 보였다. 다 완성된 행복한 만남의 만다라를 보면서 자신이 마음에 남아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나누는 어르신도 있었고 선생님의 도움으로 색칠만 하신 어르신도 있었다. 오늘 완성된 만다라를 보면서 “사랑해요.”라는 노래를 들으며 손동작을 하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