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매점 카에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과자와 문구용 지폐를 준비하여 어르신들을 찾아가 인사를 나누고 오늘부터는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이라는 말씀을 드렸다. 입동이 지나면 김장을 시작한다는 말씀을 전해 드렸다. 시장에 가면 살 수 있는 물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는데 김장철이 다가와서 그런지 배추와 무 새우젖, 멸치젖, 고추가루 등등 사셔 김치를 맛있게 담아서 흰 쌀밥하고 먹으면 정말 꿀맛이라고 이야기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았다. 김장할 때는 동네잔치였다고 하시며 어르신들께서 생각하고 발표하는 모습을 보이시며 옛날을 회상하고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