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한양CEO

2015년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께 식사대접 해 드리고 싶은 한양대 CEO과정 수료생 여섯분이 글라라집 창립 처음으로 회를 사 주셨습니다. 일본에서 한국으로 시집오셔서 고생만 하신 할머니, 앞이 안보여 답답하고 실망스러우실 텐데도 신앙으로 기쁨과 행복을 일삼고 사시는 할머니, 귀도 어둡고 눈도 침침하고 허리도 굽어 그야말로 보잘것 없어 보이지만 가끔씩 장난도 치실줄 아시는 할머니, 인생을 고달프게만 살았지만 늙으막에 호강한다며 좋아하시는 할머니를 모시고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