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
설렘으로 한해를 맞이했었는데 벌써 아쉬움으로 한해를 보내게 됩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어려웠던 일 보다는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하며 살았던 행복한 순간들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한결같이 아낌없이 나눔을 몸소 살아주신 봉사자, 후원자 그리고 여러 이웃들의 사랑이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사랑으로 오시는 예수님이 은총이 여러분 가정에 가득하시고,
기쁨과 희망찬 2014년을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구유의 작은 아기로 우리에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성탄을 축하드리며
우리 요양원 가족 모두가 감사의 마음을 모아 기도드립니다.
– 2013년 성탄절에 글라라의집 가족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