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음악치료

*오늘도 어르신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인사 노래로 각자의 이름을 소개하고 활동을 시작할 수 있게 하였고, 먼저 신체활동을 통해서 몸의 긴장감을 푸실 수 있게 진행함. 오늘은 지난달에 이경자 어르신이 신청하셨던 ‘해변으로 가요’ 노래를 중심으로 함께 불러보고 악기연주와 파사슈트활동으로 진행할 것을 설명 드리고 시작함. 먼저 노래를 들려 드리자 어르신들이 기억하셔서 따라서 부르시는 모습을 보이셨고 최옥신어르신도 들어 보셨다고 하시며 고개를 끄덕이시는 반응을 보이심. 노래의 박자를 맞춰서 부르실 수 있게 악기연주와 함께 노래를 불러보았는데 치료사가 지시하는 박자에 맞춰서 악기를 연주해 주시는 모습을 보이심. 노래를 부르시고 나서 이경자 어르신이 이 노래를 정말 많이 들었다고 하시며 여름 하면 이 노래가 떠오르신다고 나누어 주셨고, 이애자어르신도 이 노래를 불렀던 ‘키보이스’ 멤버중에 한 명을 만났었다고 하시며 적극적으로 기억을 나누어 주심. 다음으로 ‘파라슈트 활동’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 방법들을 알려 드린 후에 노래의 가사에 맞춰서 ‘파라슈트 활동’을 진행하였는데 처음 해 보시는 활동인데도 서로 마음을 맞춰서 ‘페라슈트’를 지시에 따라서 올리고 내리고 흔드시는 모습들을 보여 주셨고 활동이 잘 진행되자 어르신들이 재미있어 하시며 즐거워하시는 반응을 보이셨고 이정애 어르신은 재미있었다고 하시며 다음에 또 하자고 말씀해 주시는 모습을 보이심. 시간이 되어 마침 노래를 하며 활동을 정리함. 여름을 주제로 한 신청 곡을 가지고 함께 노래를 불러보는 과정에서 서로의 기억들을 나누며 좀 더 공감할 수 있는 시간들이 되었고, 함께 하는 ‘파라슈트 활동’을 통해서 그룹원 간의 협동심과 일치감을 경험할 수 있었고 활동이 주는 시각적인 자극을 통해서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