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이동매점

이동 카에 과자와 문구용 지폐를 준비하여 어르신과 인사를 나눈 후 만원권을 드리고 시장에 가서 사고 싶은 물건이 있는지 여쭈어보았는데 책을 사고 싶다고 하신 어르신도 계시고 질문에 대답하신 어르신 대부분이 먹을 것이나 옷 등을 사고 싶다고 말씀하셨고 돈을 들고 무엇을 사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씀하시며 오랜 시간 경제활동 중단으로 만원의 가치를 잘 몰라 무엇을 사야 할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하셨습니다. 오랜만에 시장도 떠올려보며 회상하는 시간이었고 어르신들이 기억하고 있는 시장 이야기도 하며 구매 욕구를 충족함으로써 사회성 기능을 기대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