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음악치료

*오늘도 어르신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인사 노래를 하며 자신의 이름을 소개할 수 있게 하고 활동을 진행함. 먼저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감을 갖으며 캐롤을 함께 부를 수 있게 하였는데 ‘징글벨’노래를 들으시자 모두 익숙한 부분의 가사를 바로 따라서 부르시는 모습을 보이셨고 이어서 악기를 나누어 드린 후에 악기와 함께 ‘루돌프 사슴코’ 캐롤을 부르실 수 있게 하자 악기를 두드리며 더 신나게 불러 주시는 모습을 보이심. 다음으로 색 악보를 보고 ‘고요한 밤’을 터치벨로 연주할 수 있게 하였는데 지난주에 이어서 터치벨 연주를 해서인지 바로 노래를 부르시고 색악보를 보고 지시에 맞춰서 연주해 주시는 모습을 보이셨고 4번 정도 반복해서 연주한 후에 녹음을 해서 들어 볼 수 있게 하였는데 다함께 연주한 터치벨 소리를 들으시며 긴장감을 가지시고 집중하시는 모습을 보이셨고 “녹음해서 들으니 소리가 더 이쁘네”라고 말씀하시며 만족해 하시는 반응을 보이심. 시간이 되어서 마침 노래를 부르며 활동을 정리함. 캐롤을 부르며 크리스마스의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하고 익숙한 캐롤을 터치벨로 연주하며 소리를 녹음해서 듣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성취감을 느끼며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